“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프로그램, 세계문화와 교류하는 수원의 가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은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수원역 다문화푸드랜드와 매산시장 상점가에서 세계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모두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모두 다문화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수원역 인근 전통시장 상인과 일반시민, 이주민 등 회차별 20명이다. 

‘모두 다문화 프로그램’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인도·네팔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는 국가별 문화강좌를 들으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외국 음식 체험을 통해 이주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는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요 전략 중 하나인 다문화 끌어안기를 실행하고자 한다.

안상욱 이사장은 “음식을 매개체로 심적 거리감을 해소하며 이주민에는 공동체 참여의 기회를, 지역상인 및 참여 시민에게는 우리와 다른 문화를 폭넓게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매산동 다문화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2020년도 매산동 도시재생뉴딜 다문화사업의 추진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매산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031-231-3333)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