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누구나예술가지원사업’을 운영했다.

‘누구나예술가지원사업’은 “행궁동 주민은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라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기반으로 5개의 주민예술모임을 형성하고 활동을 지원한 사업이다.

행궁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5개의 주민예술모임이 앞으로 주민주체가 되어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체험프로그램, 상품 판매 등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5개의 주민예술모임은 ▲버드나무 연구모임(행궁동의 상징적인 가로수 형태인 버드나무로 바구니 짜기, 소재개발 등의 활동) ▲행궁동 머천다이즈(행궁동의 청년작가와 경로당의 한글 수업을 연계하여 주민들의 이야기와 마을의 모습을 그림) ▲신나는 장구여행(장구연주를 배우고 공연 연습) ▲주민공방(업싸이클링, 비누 제작 등 다양한 마을 디자인상품 기획·제작) ▲마을스케치, 마을만들기(예술이 넘치는 마을 행궁동 홍보를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술체험프로그램 운영) 이다.

특히, 신나는 장구여행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공연단으로 성장하여 지역에 위치한 경로당,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봉사 공연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5개의 주민예술모임은 26일 개최하는 ‘제2회 수원천 버들축제’에 참여해 그동안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방문객에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알리고 행궁동 마을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www.sscf2016.or.kr) 및 행궁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밴드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