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김주홍 기자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향교로 인문기행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여성의정원에서 진행한다.

향교로 인문기행 프로그램은 향교로 활성화를 위해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9년도부터 시작된 향교로 인문기행 프로그램은 향교로 일대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다는 기조 아래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는 18개의 운영주체들이 선정돼 미술, 공연, 체험, 인문학, 탐방, 전시 등 프로그램을 기획, 127회 동안 운영했다. 이를 통해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약 2달 동안 총 2140여 명의 수원 시민들이 향교로에 방문했다.

이번 향교로 인문기행 성과 공유회는 △향교로 근대역사 탐방 체험 △향교로 역사 포스터 전시 △‘신작로 근대를 걷다 학생들이 걸어본 신작로, 그 길을 이야기하다.’ 출판 기념회 △향교로 영상 시사회 △향교로 인문기행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독립운동가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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